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우리동네 치매 안심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에는 시흥희망의료사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과 ‘우리동네  치매 안심주치의’ 협약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 안심주치의는 치매 환자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역 내에서 치료받음으로써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통해 중증화를 방지하고, 치매 고위험 대상에게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검진을 연계해 치매 발생을 지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포함해 2023년에는 5개소의 병의원이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관내 총 22개소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이 지역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환자 치료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안심주치의 제도를 통해 치매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치료의 연속성을 체계적인 치료와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보건정책과 치매정책팀 (031-310-6061, 6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