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동
- 매화동은 시흥시 중심부에서 동북쪽에 위치한다. 동쪽의 과림동에서 시작해 시계 방향으로 목감동, 연성동, 신현동, 은행동 순으로 둘러싸여 있다. 전체 면적은 11.2㎢로 시흥시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한다. 1989년 시흥시 출범 당시 과림동ㆍ금이동ㆍ도창동ㆍ매화동ㆍ무지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었으나, ‘시흥시출장소설치조례’(시조례 제230호)에 따라 1991년 1월 15일 중림출장소가 설치되면서 과림동과 무지동이 분리되었다. 행정동의 명칭은 법정동 매화동에서 유래하였다.
「近世朝鮮五萬分之一地形圖」(1917년)에 보이는 매화동 주변
매화동
- 조선시대에는 인천부 전반면의 이리 매착리(梅着里)와 율동(栗洞)이었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인천부의 신현면ㆍ전반면ㆍ황등천면이 소래면으로 통합되어 부천군에 편제되면서 부천군 소래면 매화리가 되었다. 1973년 7월 1일 소래면이 시흥군에 편입되면서 시흥군 소래면 매화리로, 1980년 12월 1일 소래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시흥군 소래읍 매화리로 개칭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1911년 경) 인천부 전반면의 매착리ㆍ신기촌(新基村, 새터말)ㆍ율동(밤배셤) 등이 매화동에 해당하는 마을이다. 마을의 형세가 풍수로 보아 매화꽃이 벌어지거나 떨어지는 형국이어서 ‘매화’라 부른다거나, 매화동의 앞뜰인 호조벌의 간척사업이 있기 전 바닷물이 들어오던 때에 썰물이 지나가는 자리가 매화꽃이 떨어진 듯한 무늬를 남겨서 ‘매화’라고 부른다는 등의 지명 유래가 있다. 지명의 변천을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모바일환경에서는 좌우로 이동하여 내용(표)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명의 변천을 년도별로 제공 1789년 조선 말기 1912년 1989년 二里 梅着里ㆍ栗洞 梅花里 梅花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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